4월 9일 일요일 마르쉐@혜화 <풀>장 에도 개인식기와 텀블러, 장바구니, 종이가방 잊지 마세요!
마르쉐@ 시장에 오면 익숙한 풍경이 있지요.
각자 준비해온 다양한 그릇에 음식을 담거나, 텀블러에 음료를 담거나, 장바구니에 채소를 담는 사람들.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보증금을 내고 그릇을 사용한 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기존의 방식으로 먹거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대화를 위해 쓰레기가 없는 시장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은 일회용품이 아닌 마르쉐 식기를 쓰자는 약속으로, 그 약속은 매번 자원활동가들의 설거지 도움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되도록이면 설거지를 줄일 수 있도록, 개인식기와 텀블러, 장바구니를 꼭 준비해주세요.
개인식기, 텀블러, 장바구니를 가져오시는 손님들께는~
“매 시장마다 장바구니를 준비해오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실감하고 반가운 마음입니다. 자란다의 페스토를 구입하신 분들께 소량의 ‘씨앗 1종류’ 드립니다.” [도시농부 [자란다]]
“개인잔 준비하신분은 복숭아와인 시음 가능해요. 장바구니 가져오신분은 지금 심으면 좋은 씨앗을 골라가세요.” [이랑]
“이로움 제품 구매 고객 중 장바구니를 들고 오시는 분께는 이로움 용기에 밀 또는 보리 싹이 난 재활용 화분을 증정하겠습니다. (5~10개 한정)” [이로움]
“개인 텀블러, 컵을 가져오시는 분께 송화차를 무료나눔하고 있습니다.” [혜미농원]
“가래떡을 덤으로 드립니다.” [더불어농원]
“가져오신 도시락에 넉넉히 넣어 드립니다.” [오음산산야초밥상]
“개인식기 고객님들은 더 많은 양을 드립니다.” [이숙자hand market]
“장바구니, 접시 등 들고 오신 손님에게 소스 듬뿍 올려 드릴께요 ㅎㅎ” [카페 수카라]
“그릇 가져오시면 케일국 드립니다.” [유자매 몽시락]
“개인식기를 가져오시면 하나meal_천연효모빵을 더 드려요 ^^” [농가밀_마을에빵]
“구입하신 버거를 위한 접시를 대여하시거나 가져오신 분들께 버거와 어울리는 채소피클을 곁들여 드립니다.” [달키친,달버거]
“덤을 드려요.” [풀자고]
“로푸드 에너지 볼 드립니다!” [로푸드팜]
“장바구니를 들고오시면, 모시떡 하나씩 드립니다.” [목금토스토리]
“덤을 드립니다.” [가평군 농특산물 가공연구회]
“베짱이 농부 채소 용기를 가져오시면 씨앗 증정합니다.” [베짱이 농부]
“식기를 가져와 구매하신 분께 쿠키를 하나씩 드립니다.” [sweet studio DAL D]
“장바구니 가져오시면 유기농감귤쥬스 한봉지씩 선물드립니다.” [차차로-귀한농부]
“장바구니를 가져오셔서 구매해주시는 분께는 <무농약귤디톡스칩 1봉지>를 드려요!” [파파도터]
“장바구니를 가져오시고 저의 상품을 구매하신 분께 자그마한 농산물을 선물해 드립니다.” [현강자연애농원]
“장바구니를 가져오시는 분들께는 소량의 크래커를 드립니다. (일찍 소진되는 경우도 있기에 서둘러주세요 ^^)” 지새우고
“장바구니를 들고 오셔서 구매하시는 분들께 덤을 더드립니다.” [그래도팜]
“마르쉐에 개인 텀블러 챙겨오기를 알리기 위한 작은 이벤트로 바스큘럼 식물패턴이 담긴 텀블러 파우치를 준비합니다. 텀블러 파우치를 구매하시면 ‘카페 카바레’ 커피 할인쿠폰을 드립니다.” [바스큘럼]
“텀블러는 언제나 덤을 얹어드립니다.” [오월의과일상자]
“텀블러를 가져오시는 분들께는 언제나 넉넉한 양을 드리고 있어요 !!” [보리햇살농장]
“텀블러 가져오시면, 커피양을 1.5배 더 드립니다.” [카페 카바레]
그리고
준비해오신 개인식기, 텀블러, 장바구니 등을 안내부스에 보여주시면 마르쉐@ 엽서를 드립니다! 사진 촬영을 허락해 주신다면, 마르쉐@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단골손님 인증샷을 올리겠습니다! 🙂
집에 있는 종이가방도 가져와 주세요.
지난해부터 마르쉐@는 플라스틱포장지(비닐백)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사용 후 집에 방치 되어있던 종이가방을 가져오시라 부탁드렸습니다. 장바구니가 없는 분들께 비닐봉지 대신 재사용 종이가방에 담아 드리자는 생각에 많은 손님들이 동참해주셨고,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고 계십니다.
한번 쓰고 다시 쓰임을 못찾았던 많은 종이가방들이 모여집니다.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다양한 종이가방에 마르쉐@의 상징인 노란색, 파란색 스티커를 붙이면 ‘마르쉐@ 다시 쓰는 종이가방’이 됩니다.
출점팀들과 손님들이 비닐봉지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재사용 가능한 종이가방을 가져다 주시면 마르쉐@ 엽서를 드립니다! (너무 작은 종이가방은 사용하기 힘듭니다. 큼직한 종이가방으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