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마르쉐@혜화동 수공예팀&이벤트팀 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3월 9일 마르쉐@혜화동 씨앗장 출점자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수공예팀과 이벤트팀을 소개하려고 해요.
출점자분들이 직접 자신을 소개한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손으로 손으로 정성들여 만들어진 공예품들의 외출, 건강한 메세지를 전하고자 하는 이벤트팀의 출점품.
당일, 장에 오셔서 출점자분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시면 우리의 장바구니에 물품뿐 아니라 건강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을 수 있습니다.
‘부엌 용품을 중심으로 손수 만든 ‘멋’이 모였습니다’
<마르쉐@혜화동 수공예팀 소개>
테이블웨어-도자기
출점팀:水야 | 김소형
수야는 물처럼 어떤 상황이든, 어떤 형태이든 담길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진 도자기를 만듭니다.
자연을 소재로 재미있는 요소들을 만날 수 있는 수야의 도자기들은 편안하게 일상에서 소소한 기쁨을 잠시나마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맘입니다.
800도,1250도의 고온에 소성된 인체에 무해하고, 전자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hisooya@naver.com | facebook.com/sooyaya | blog.naver.com/hisooya
프랑스 전통음식인 스프레드형 돼지고기 “Rillettes리예뜨” & 일러스트레이터 Ideo’s 일러스트 액자
출점팀:CHEZ BRENNERBrenner- Loegel Cyril | 노은정, Brnner Liamm
Brenner가족입니다. 일러스트를 그리는 아티스트로서의 Ideo와 Rillettes de Chez Brenner를 만드는 브렌네르 부부..
엄청 좋아하던 리예뜨가 한국에는 수입이 되지 않아 옆에서 이를 딱하게 보던 마담 브렌네르가 시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만드는 법을 배운 후 한 번씩 만들다가, 주변 친구들이 좋아하며 사겠다고 해서, 제대로 연구에 들어가 오늘의 노하우를 쌓아, 프랑스의 마트에서 파는 것 보다 맛있다는(?) 리예뜨를 완성했습니다. 원래는 팔고 남은 막고기로 만드는 거라는데, 브렌네르네 리예뜨는 충청도에서 온 돼지의 뒷다리살과 삼겹살만 사용해서 만들고 있답니다. 네 시간 이상 끓여 건진 고기를 기계로 갈지 않고 수작업으로 으깨어 고기의 결이 살아있고, 담백한 맛이 한국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다고 하네요. 특히 기름기가 적어 참치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샌드위치에 햄 대신, 크래커 위에 올려 카나페로, 파스타 만들 때 독특한 향을 더하는 고기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요.
Ideo 는 일러스트를 하는 아티스트입니다. 프랑스 사람이구요, 소개는 그림을 보시면 좋겠네요. 전시를 위해 작업했던 한정판 그림을 액자에 넣었습니다. 더 쉽게 만나시려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Aart 에서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리예뜨_brillettes.blogspot.com | rillettesbrenner@gmail.com
Ideo _blog-ideo.blogspot.com | ideoblc@gmail.com
천연 왁스 캔들, 컵받침, 티슈케이스, 천막천 화분, 바질 씨앗, 양말 인형, CP 비누, 튀김 기름과 EM용액으로 만든 친환경 주방 비누
출점팀:마켓 아이미마인(Market imemine) | 임지영, 임선영
마켓아이미마인(Market imemine)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직접 디자인, 제작, 판매하는 곳입니다.
천연 왁스 캔들(소이왁스, 비즈왁스, 팜왁스, 스모크리스 심지, 고급 프라그랑스오일(프탈레이트 무첨가) 사용)을 제작, 판매중이며 소규모 클래스도 진행합니다. 핸드메이드비누(CP)도 제작, 판매하며 이번에는 명절에 사용하고 남은 기름과 EM용액을 사용하여 만든 친환경 주방 비누를 제작하였습니다. 그 외에 직접 디자인한 패브릭 제품들(린넨 가방, 앞치마, 컵받침, 티슈케이스, 안전벨트 커버 등)과 핸드메이드 인형도 제작, 판매합니다.
봄부터는 매장 옥상에서 흙살림 유기흙으로 재배한 유기농 바질 화분(일회용플라스틱컵을 재활용)을 판매할 예정이며, 지금은 바질 씨앗과 옥상에서 쓰고 남은 천막을 활용한 화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서교동에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준비 중입니다.
www.imemine.co.kr | facebook.com/marketimemine | foggy030@naver.com
생활도자기, 화분, 식물, 실크스크린 에코백, 수제다이어리
출점팀:아스튜디오(ahstudio) | 이인아, 이진아, 이현아
아스튜디오는 홍대 근처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플라워앤 가드닝,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는 샵 입니다.
이인아, 이진아, 이현아 세자매로 구성된 아스튜디오는 1999년에 ah라는 수공예 공방을 시작으로 2005년 마포구 서교동에 ahstudio로 상호를 바꾸어 플라워샵을 병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플라워 샵은 세자매가 함께 운영하고, 수공예 작업은 각자 다른 분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첫째 이인아는 천연염색과 누비상품을 만들고, 둘째 이진아는 예술제본 작업을 하면서 수제 다이어리를 만들며, 셋째 이현아는 도자기 작업을 하면서 화분과 화병, 그리고 생활자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스튜디오의 홍대 매장에서는 주로 꽃과 식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공예품은 세자매가 함께 전시를 하면서 판매를 하거나 마르쉐를 통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마르쉐에서는 매달 주제를 통해 새로 제작되는 상품들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꽃과 식물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그것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예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www.ahstudio.co.kr | ahstudio@naver.com
꽃(생화), 서양난, 씨앗, 흙, 이엠활성액, 지렁이분변토
출점팀:모리스가든 | 이기숙. 김현명
www.morisgarden.com | morisgarden@naver.com
한복을 만들고 남는 천 소품
출점팀:한복 스튜디오 이노주단오인경 | 백금란
*전통 바느질 법으로 소품을 만드는 프로젝트 <누에에게 미안해, 잊지말기로해>를 진행중.
한복 스튜디오 이노주단은 연남동에 위치하는 한복 쇼룸과 작업실을 겸비한 공간입니다. ‘한복은 쿨 하다’ 라는 모토아래 현대에서의 전통한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복을 만들고 남는 자투리 원단들을 버리는 것 없이 모아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바느질 법으로 소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누에에게 미안해, 잊지말기로해>로 마르쉐@혜화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 광목&무명에 손으로 씨앗 이나 꽃 모양등을 한땀한땀 수놓아 만든 컵 받침
2 전통 토수를 모티브로 디자인하고 만든 작업용 토수
3 한복을 만들고 남는 자투리 실크를 전통 조각잇기 방법으로 바느질한 북마커
4 한복 작업 후의 자투리 원단들로 만든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주머니들과 주머니를 이용하여 구성한 반짇고리
5 면원단을 삶아 손바느질로 정성스레 만든 배냇저고리
Inohjudan.com | facebook.com/inohjudanwork
린넨에이프런, 키즈에이프런, 시장가방, 생활자기
출점팀:전지향
공간, 가구디자인 등을 해왔던 디자인 그룹 노네임노샵의 전지향이 만든 패브릭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평생 승복 만드는 일을 하신 할머니의 재봉소리를 들으며 자란 제게 물려받은 오래된 구형 재봉틀은 물건 이상인 것 같습니다. 육아와 함께 일을 쉬게 되어 재봉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고, 원단시장 구경을 좋아합니다.
가장 오래된 섬유로 알려져 있는 린넨은 세탁과 사용할수록 부드럽고 차분해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자연그대로의 색감을 가진 원단을 사용하여 유행을 쫓지 않는 기능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패브릭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별도의 브랜드없이 apron, blanket 등 상품명 자체가 이름이 됩니다.
*베이직 에이프런, X자끈 에이프런, 스커트형 에이프런, 원피스형 에이프런, BABY/ KIDS 에이프런 등
www.saengang.com/xe/index.php?mid=jeehyang | suwui@naver.com
<이번달 이벤트>
핵 싫어, 해 좋아! 해바라기 씨앗호떡
출점팀:여성환경연대&초록상상 | 최정희, 박영란, 김현숙 (여성환경연대 활동가와 회원)
우리밀과 옥수수, 수수가루를 사용하여 반죽을 만들고 유기농 설탕으로 속을 채우고 국내산 현미유를 사용하여 호떡을 만듭니다.(해바라기 씨앗은 호떡 위에 올립니다.)
씨앗호떡을 판매하면서 동시에 핵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합니다. 구매자 분들게 씨앗호떡을 판매하는 의미를 설명드리고 해바라기 씨앗을 나누어 드리면서 ‘핵말고 해! 핵싫어 해좋아’ 를 외칠 수 있는 시간이 되려고 합니다.
최정희(펭펭)_choipengpeng@gmail.com
공정무역 캐슈넛, 패션프룻 주스, 홍차
출점팀: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 최지해, 안효진, 이하연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공정무역 캠페인을 하고 아시아의 공정무역 상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특별한 점은, 참여 이사들의 출자로 만들어진 공정무역조직이라는 점, 아시아를 주 대상으로 한다는 점, 비영리조직과 주식회사를 통합시키고 향후 협동조합까지 연결하는 조직이라는 점입니다. 현재는 베트남 빈프억성의 캐슈넛, 닥농지역 패션프룻, 베트남 북부 소수민족이 재배하는 홍차류를 수입, 유통하고 있습니다. 향후 말린 과일류와 견과류 및 이를 원재료로 한 국내 농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제품 수를 늘려갈 예정입니다.
www.asiafairtrade.net | afn.sns@gmail.com
토종씨앗
출점팀:씨드림 | 박영재, 양인자
토종씨앗나눔
cafe.daum.net/seedream
유기농 Tea (홍차, 허브차)
출점팀:㈜리쉬티코리아 | 조아진, 김천수, 임선연
Rishi Tea는 유기농, 공정무역 Tea 브랜드 입니다. 차 업계에서는 최초로 공정무역을 도입한 브랜드로 착한소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홍차와 허브차를 준비 했습니다. 따뜻한 유기농 차 한 잔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www.rishi-tea.co.kr | rishitea@gmail.com
현수막으로 만든 컬러풀한 주머니화분(그로우백), 가든포굿 키트(5L 주머니화분, 흙, 씨앗, 모종화분, 이름표, 가이드 등 소품)
출점팀:터치포굿 | 노유경, 김상희, 박인희, 박미현
사람은 새로운 마음으로, 버려지는 것은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게 하는 소셜벤처 터치포굿은 2008년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자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입니다. 무분별하게 생산되고 버려지는 현수막, 광고판을 활용하여 생활 속 친환경 제품, 패션 잡화를 만들고 도시형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합니다. 뜻을 함께하는 써포터(업사이클러)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 및 행사에 참여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터치포굿은 수명이 다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들에 새로운 이야기와 가치를 부여하여 더 나은 쓰임과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탄생시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친환경 의식을 확산시켜나가고자 합니다. 터치포굿은 푸르른 녹색이었을 때만이 아닌 시간이 흐른 뒤의 주황과 빨간색까지도 주목하는 ‘컬러풀 에코브랜드’를 지향합니다. 가든포굿(Garden for good)은 터치포굿의 새 브랜드로, 농지가 부족한 도심에 현수막으로 컬러풀한 그로우백을 제작, 보급하여 비용과 장소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 농업의 벽을 낮추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http://touch4good.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