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수카라&마르쉐@ 기획 키친 워크숍(마감)
출처: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저자: 세소코 마사유키 출판사: 꿈의지도)
카페 수카라&마르쉐@ 기획 키친 워크숍
오키나와 천연효모빵 무나카타도(宗像堂)의 ‘균과 공명 : 시골 빵집 이야기’
– 마르쉐@ 요리사들의 지역밀빵과 한국요리가 있는 식탁-
“효모, 재료와 대화해요. 귀, 눈으로 모든 것을 느끼면서 작업합니다. 빵 반죽에는 되도록 많은 균이 들어 있는 게 좋아요. 그것들이 동시에 존재하면서 맛있다는 목적을 위해 공존하죠. 산소를 좋아하는 것도 있고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 서로를 존중하지 않으면 맛있는 빵이 될 수 없어요. 제각각인 것 같지만 모든 게 연결되어 있죠. 그러니까 일상이 소중해지고, 일상을 소중히 하니까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사이클이 생기는 거고요. 지금은 한 순간 한 순간이 행복합니다.”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저자: 세소코 마사유키 출판사:꿈의지도)>>에서 무나카타도를 운영하고 있는 무나카타 요시오 씨의 이야기 발췌
출처: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저자: 세소코 마사유키 출판사: 꿈의지도)
일본의 따뜻한 남쪽 섬 오키나와의 천연효모 빵집 ‘무나카타도’. 다양한 채소와 쌀, 밀 등 땅에서 난 생명으로 키운 효모가 일본 지역 밀과 만나 천천히 숙성되어 반죽이라는 새로운 생명이 되고, 장작이 만들어 내는 불의 생명으로 구워져 또 다른 생명으로 태어나는 ‘무나카타도’의 천연효모빵을 사람들은 ‘생명의 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미생물연구자였던 무나카타 요시오씨가 균과 자연, 사람의 공명을 통해서 만들어 내는 에너지 가득한 천연효모빵 이야기와 시골에서 만들어가는 빵집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 무나카타도의 빵과 함께 마르쉐@제빵사들의 지역밀빵과 빵에 어울리는 마르쉐@요리사의 한식요리가 함께 하는, 빵과 한식의 작은 식탁을 준비합니다. 오키나와 빵과 한국 지역밀빵, 한식의 공통점인 ‘발효’가 만들어내는 맛의 세계도 기대됩니다.
*당일 일본어 통역이 함께 하오니 충분히 대화를 나누실 수 있습니다.
출처: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저자: 세소코 마사유키 출판사: 꿈의지도)
<마음과 음식을 모아주는 마르쉐@요리사>
’빵굽는소녀햄냥(빵집밀봄)’ 김현지 : 햇밀빵
‘마을의 빵’ 마망 외 : 햇밀빵
‘아부레이수나’ 하미현 : 청국장 또는 콩비지로 만든 스프
‘스튜디오잇’ 이지희 : 한식 샐러드
‘달키친’ 강지민 : 2가지 풀나물
‘탈리탈리’ 김송수 : 한식 요리 한가지
‘지새우고’ 백모란, 백수련 : 토종완두콩잼과 대학옥수수잼
‘뿌리온더플레이트’ : 마늘장아찌페스토로 만드는 팽이버섯 냉채
‘수카라’ 김수향 : 토마토 김치
‘마르쉐친구들’ : 한국차
일시 : 7월 11일(월) 14~16시
장소 : 비빌기지 내 공동키친 (월드컵경기장 서문 맞은편 공영주차장 내(서울 마포구 성산동 661))
http://me2.do/xgcOaPW4
*오시는 길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비축기지는 월드컵경기장 서문 맞은편에 있어요. 상암동이나 은평, 망원동에서 오시는 분들은 걸어서 혹은 자전거로 오실 수 있구요.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월드컵공원주차장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유료). 지하철 6호선 2번출구에서 도보 7분거리, 버스는 월드컵경기장서측 정류장이 1분거리입니다.
*비빌기지는 공사장 안에 있는 공간입니다. 입구 들어오실 때 수위 아저씨에게 ‘비빌기지 왔습니다’고 말씀하시고 들어오세요.
**키친팜은 에어컨이 없는 반 야외 공간이어서 날씨에 따라서 더울 수 있으니 시원한 차림으로 오세요!
참가비 : 30,000원 (빵과 한식의 작은 식탁, 음료 포함)
신청방법(선착순 20명) :
1)신청서를 작성합니다.
http://goo.gl/forms/aFVj8jzRYZQZwmEu2
2)국민은행 505202-04-100537 김송희 계좌로 30,000원을 입금합니다.
3)입금이 확인되면 문자를 드립니다.
*입금 후 확인이 바로 되지 않아 문자를 드리는데에 시간이 좀 걸립니다. 양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