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프로젝트] 시민인터뷰 _ 161009@성수 vol.1

 2016.9월 마르쉐 서포터즈 4기가 출범했습니다. 서포터즈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마르쉐를 기록하고 표현하는 작업을 합니다. 앞으로 서포터즈들이 담는 마르쉐, 많이 관심가져 주세요.

#1.

마르쉐성수_인터뷰_1

저희는 18살이고 의왕에서 왔고 매봉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친구가 마르쉐 서포터즈라 추천을 통해 오게 되었어요. 먹을 것 위주로 많이 샀고, 요리 많이 먹었어요. 훈제햄도 먹고 토마토 수프도 먹고 깜빠뉴도 먹고 그랬어요. 진짜 많이 먹었어요. 마르쉐는 접해보지 못한 것이어서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음식도 맛있고요. 마르쉐는 엄청 상업적이지 않은 것 같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마치 외국 장터에 온 것 같아요.

마르쉐는 “농장”이다.

#2.

마르쉐성수_인터뷰_2

저는 성남 사는 26살 김형섭이라고 해요. 여자 친구가 약간 마르쉐에 관심이 많아서 혜화에서 할 때부터 많이 따라 다녔어요. 지금이 3번째 방문이에요. 형섭씨 여자친구 : 마르쉐 오면 주로 먹는 거 위주로 사요.
원래 오늘 달버거를 먹으려고 왔는데 다 판매가 되어서, 곤드레밥이랑 커리 먹었어요. 형섭씨 여자친구 : 이런 활성화된 장이 여기 밖에 없다는 생각에 자주 찾아오는 것 같아요.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던 것 같고, 기회가 되면 와야지 와야지 했던 것 같아요. 항상 오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냥 믿고 모든 것을 먹고 사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마르쉐 자체를 믿고.

마르쉐는 “친환경, 자연”이다.

#3.

마르쉐성수_인터뷰_3

저는 채소, 딸기잼, 꿀 팔고 있다가 친구들 와서 같이 밥 먹고 있는 박재규라고 합니다. 예전에 협업 농장에서 상추를 팔려고 처음 올라오게 되면서 알게 되었어요. 그때 한번, 지금 한번 이렇게 2번 방문했어요. 마르쉐에서는 먹을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샀던 것 같아요.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식재료는 구매하지 않으셨나요? 식재료는 저희가 가져오는 거잖아요. 그래서 집에 다 있는 거라 구매하지 않았어요. 색다른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기존 전통시장이랑도 다르고, 일반적인 마켓이랑도 다른 약간 개성 있는 시장이 아닌가 생각해요. 먹을 수 있는 것도 있고, 채소부터 시작해서 공예품도 많으니까 볼거리도 많고 그런 부분에서 좋은 게 아닐까 싶어요.

마르쉐는 “맛있다.”

#4.

마르쉐성수_인터뷰_4

저는 망원동에서 온 서지원이라고 해요. 저는 망원동에서 온 강수경이라고 합니다. 저는 대학동에서 온 김가현이라고 합니다. (김가현씨)저는 옛날에 블로그에서 봤는데 ‘생강의 채식 요리’ 이런 블로그가 있는데 예전에 출점을 하셨나봐요. 그렇게 우연히 알게 되어서 왔고, 지난달에는 자원봉사 하러 왔었어요. 지금 2번째로 방문했어요. ‘농부가 된 사진가’의 토종박하와 먹을 것들을 샀어요. 이런 분위기도 좋고 뜻이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서지원씨) 마르쉐하면 뭐니 뭐니 해도 우리 농산물이 아닌가요?!

(강수경씨)마르쉐는 “자연”이다. (김가현씨)마르쉐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장”이다. (서지원씨)마르쉐는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또 다른 모습의 시작”이다.


#5.

마르쉐성수_인터뷰_5  카페 카바레에서 커피를 담당했던 라지웅, 이성문입니다. 마르쉐에는 5~6번 정도 왔어요. 아는 지인이 마르쉐 입점팀인데 저희를 소개 시켜주셨어요. 저희 원래 마르쉐 입점팀인건 알죠?(당연하죠! 저번에 비빌기지에서도 뵈었어요!) 오늘은 자원활동가로 참가하셨는데 어떤 활동들을 하고 계신가요? 유동인구 조사하고, 환경정비 하고 있어요. (라지웅씨) 저는 마르쉐에서 밥을 3인분 먹었고요, 사과를 한 봉지 샀습니다. (이성문씨) 나는 밥만. 바로 다음 비빌기지 마르쉐 때 참가할 예정입니다. 마르쉐 하면 건강한 먹거리죠. 근데 양이 적어요. 배부르게 먹고 싶어요.

(라지웅씨)마르쉐는 “좋은 친구들”이다. (이성문씨)마르쉐는 “동료”이다.

서포터즈 4기 인터뷰팀
사진 – 남가영 서포터즈
녹취,정리 – 조민재 서포터즈, 박지수 서포터즈

Search
X